기계공학 전공 소개
기계공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아마 처음 들었을 때 뭔가 어렵고 복잡한 학문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자세히 살펴보면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운 분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기계공학과 관련된 정보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기계공학과는 말 그대로 기계(Mechanical) + 공학(Engineering) = 기계공학이라는 뜻입니다. 우리 주변엔 수많은 기계들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기계들을 설계하고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 바로 기계공학과입니다. 쉽게 말해서 자동차, 비행기, 핸드폰 등 모든 기계류를 다루는 전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계공학과에서는 크게 두 가지 진로로 나누어집니다. 첫 번째는 연구원이고 두 번째는 엔지니어입니다. 연구원은 주로 대학원 진학 후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진행하게 되고, 엔지니어는 학부 졸업 후 취업을 하게 됩니다. 이 둘의 차이는 회사 내에서의 대우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학사학위 소지자보다는 박사학위 소지자가 조금 더 많은 월급을 받게 될 수 도 있지만 개인의 역량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계공학과에서는 물리학, 수학, 화학등 다양한 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특히 역학과목인 정역학, 동역학, 열역학, 유체역학 같은 과목 위주로 공부하게 됩니다. 또한 CAD나 CATIA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실제 기계를 설계하기도 하고, 직접 손으로 도면을 그리는 제도 수업도 듣게 됩니다. 이외에도 재료과학, 컴퓨터프로그래밍, 생산관리 등등 여러 가지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공대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딱딱하고 어려운 분위기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새로운 걸 배우고 알아가는 과정이 즐겁고 보람차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산업에서도 빠질 수 없는 기술이기 때문에 전망도 아주 밝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기계공학과 입학준비
기계공학과는 공학계열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학과입니다. 취업률도 높고, 연봉도 높은 편이라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4차 산업혁명 시대인 지금 기술직군에서는 더욱 각광받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좋은 학과도 들어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계공학과에 입학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기계공학과의 전공과목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역학(力學)이고 두 번째는 설계 및 해석입니다. 먼저 역학은 힘과 운동 그리고 에너지 등 물리학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주로 고체역학, 열역학, 유체역학, 동역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다음으로 설계 및 해석은 말 그대로 기계설계 혹은 구조해석등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재료역학, 정역학, 진동학, 수치해석 등 여러 가지 수학/물리학 관련 과목을 배웁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라고 불리는 현재, 기계공학도는 다른 공대생들보다도 훨씬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자동차 등등 미래기술분야에서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앞으로의 전망 또한 매우 밝은 편입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기계공학과 졸업생의 취업률은 약 90% 이상이며, 대기업 공기업 연구소로의 진출 비율이 높습니다. 기계공학과 입시는 수시와 정시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신성적관리에만 신경 쓰면 된답니다. 다만 상위권 대학일수록 논술전형 선발인원이 많고, 면접고사 실시대학도 있으니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기계공학과에 유리한 동아리 활동
기계공학과는 모든 공학계열 중에서도 취업률이 높은 학과입니다. 따라서 많은 학생들이 기계공학과 진학을 희망합니다. 이러한 기계공학과에서는 진학을 위해 고등학교때 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 중 한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자신의 진로와 관련 있는 동아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학과라면 모형자동차 제작 동아리나 자작차 동아리 등 직접 설계하고 만드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동아리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과학실험반처럼 실험 위주의 동아리보다는 이론 위주로 공부하는 동아리를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대학에서의 전공공부는 고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조금 더 심화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미리 예습한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4개의 분야별로 각각 동아리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기계공학과 관련된 물리 관련 동아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관련 내용을 보고서로 제출하는 것이 진로 관련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이를 계기로 대학교 면접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2년부터는 자율동아리는 기재할 수 없고, 정규동아리활동 내용만 대입에 반영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즉, 정규동아리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 기록해야만 한다는 뜻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특성상 특정 과목 성적이 중요하다면 해당 과목과 관련된 동아리 또는 교과연계형 동아리를 개설하거나 기존에 있던 동아리에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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