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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불문학과 소개와 입시결과 분석 및 향후 전망

by 월천박쌤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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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불문학과 소개

불어불문학과는 프랑스어라는 언어를 배우는 학과입니다. 하지만 이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짜여있습니다.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불문학개론, 프랑스문화사, 프랑스 문학비평 등 기초과목들을 배우고 있으며 심화학습으로는 프랑스 문화권 국가와의 교류나 국제기구에서의 활동 등을 목표로 하는 전공심화 과목들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불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파리나 프랑스에서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도권에 위치한 불어불문학과에서 전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수도권 소재 불어불문학과의 순위는 대학별로 다릅니다. 그런데 이러한 순위는 교육부나 대학협회에서 발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확실한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소재 대학교 중에서 불어불문학과를 운영하는 대학교는 몇몇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이 있습니다. 이들 대학교 중에서도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불어불문학과에서는 가장 유명하고, 순위도 높은 편입니다. 불어불문학과에서는 불어와 불문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과목을 배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문학사, 문학이론, 문학비평, 번역이론, 문화사회학, 미디어문화 등이 있습니다. 이들 과목을 통해 학생들은 불어권 문학의 역사와 이론, 문학비평의 기초를 배우며, 불어권 문학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불어불문학과 입시결과 분석

불어불문학과가 운영되는 대학마다 다양한 전형과 규모에 맞는 인원들을 선발하고 있기에, 한눈에 지원가능 여부를 가늠해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학생부 교과전형보다 합격선이 소폭 낮고, 다른 자격조건이 없어서 일반 재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전형이 바로 학생부 종합전형입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 전형과 달리 학생의 내신등급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재학 중 교과활동과 비교과 활동을 모두 종합하여 지원하는 학과에 적합여부를 판단하는 전형입니다. 따라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의 내신등급이 합격생들의 평균등급 이상이라고 해서 합격이 보장되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 자신의 진로에 맞게 자율활동과 동아리활동 등을 계획하고, 성실하게 참여한 내용이 생활기록부에 충분히 기록되어 있다면, 합격 평균등급보다 다소 낮더라도 지원이 가능한 전형이기도 합니다. 대학교에서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반고 졸업생들과 특목고 졸업생들의 내신성적을 따로 산출하여 평균등급을 각 각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고 졸업생들의 내신등급과 자사고 및 특목고 졸업생들의 내신성적을 합산하여 평균등급으로 공개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공개된 내신등급만 보고 지원가능여부를 가늠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감안하고서라도 가장 보편적으로 지원가능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준이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생들의 평균 내신등급이므로, 지난 3년간(2022년-2021년-2020년)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생 평균등급을 확인하시고 지원가능 여부를 가늠해 보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순서대로 3년간 평균내신등급 뒤 괄호에는 세부전형의 이름입니다. 서울대학교: 2.40-2.4-2.4(일반전형), 고려대학교: 2.95-3.3-3.2(학업우수형), 연세대학교: 2.09-2.8-1.6(활동우수형), 홍익대학교: 4.67-3.95-3.98(학교생활우수자), 이화여자대학교: 3.6-4.4-4.3(미래인재), 아주대학교: 3.80-4.00-4.37(ACE), 아주대학교: 4.30-4.39-4.64(다산인재), 경북대학교: 3.39-3.68-3.47(일반학생), 충남대학교: 3.76-3.78-4.23(PRISM인재), 숭실대학교: 3.91-3.35(미래인재), 전남대학교: 4.05-3.68-3.43(고교생활우수자유형Ⅰ), 경상국립대: 4.19-4.78-4.67(일반전형), 경상국립대: 5.14-5.61-4.05(지역인재), 공주대학교 : 6.9-6.1-5.9(일반전형)

불어불문학과 향후 전망

불어불문학과는 프랑스어와 문학을 배우는 학과입니다. 따라서 어학실력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 또한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럽문화권 국가와의 교류나 국제기구 진출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 기회가 열려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학문임이 틀림없습니다.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교육, 번역, 문화예술, 국제기구, 외교, 국제무역, 미디어 등이 있습니다. 특히 불어권 국가나 지역에서의 취업 기회가 많기 때문에, 불어불문학과에서 전공한 학생들은 프랑스나 캐나다, 스위스 등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졸업 후 진로로는 통번역가, 여행가이드, 출판사, 신문사, 방송국, 무역회사, 항공사, 호텔리어, 기업체 해외영업부, 관광통역안내원, 공무원(외교관), 교수직 등 매우 다양하게 진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프랑스로 진출하면서 많은 인재들을 요구하고 있고, 이에 따라 한국인 학생들의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취업률 역시 높은 편입니다. 이상으로 불어불문학과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불어불문과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희망합니다. 추가로 필요한 정보는 댓글로 요청해 주시면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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